스노우보드 게임의 성공, '프리즈온에어'가 해내겠다~!

┣Game News 2008. 1. 4. 13:18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서비스하고 스튜디오 브라우니(대표 박범서)가 개발한 스노우보드 게임 프리즈온에어가 오픈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의 세부적인 게임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텍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간담회를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과 프로모션 동영상 공개 및 프리즈온에어에 대한 Q&&A를 진행했다.

1월 3일부터 프리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프리즈온에어는 다양한 모션과 중력을 이용한 주행으로 실제 스노우보딩의 현실감을 높였으며, 기존 스노우보드게임에서 볼 수 없었떤 게임시스템인 배틀파이프 모드를 선보이는 등 겨울시즌의 어울리는 게임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이사는 “스노우보드게임을 저주받은 장르라고까지 할만큼 지금까지 등장했던 온라인게임들이 좋지 못한 성적들을 냈고 나 자신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위축시키게 만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타 게임 테스트에 비해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어냈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프리즈온에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

또한, “다른 퍼블리셔들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억 단위의 프로모션 비용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프리즈온에어는 소규모로 진행하고 상당히 조용하게 진행해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마도 게임 퍼블리셔 대표에게 가장 많이 게임을 하게 만든 것이 프리즈온에어일 것이다. 그만큼 재미가 있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프리즈온에어를 개발한 스튜디오 브라우니의 박범서 대표는 게임 설명을 진행하며 “기존 스노우보드 게임들에서 문제점으로 남았던 부분을 분석하면서 다른 게임요소들을 집어넣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하면서 “그중 첫번째가 레이싱 모드와 함께 다른 대전 모드인 배틀파이프 모드를 통해 상대를 기술로 KO 시킬 수 있는 재미를 주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레이싱 게임이외의 다양한 요소들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브라우니의 박범서 대표

특히, 이런 모드 이외에 유저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챌린지 모드를 추가해 유저들이 하나씩 클리어 해나가는 요소를 도입했으며, 이런 단계를 거치고나면 게임내 자체적인 게임대회모드인 챔피언쉽 모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범서 대표는 “여러가지 모드들의 재미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꾸준한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 프리즈온에어이다.”라며, “프리즈온에어가 쉬운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쉽게 접근한 게임은 유저들을 쉽게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 유저들이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프리즈온에어에 대한 1문 1답이다.


그래텍 최한중 퍼블리싱 사업부장, 스튜디오 브라우니 박범서 대표

-지금까지 몇 종의 스노우보드 소재의 게임이 있지만 차별화 되는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프리즈온에어에 대한 차별점이라면 스노우보드를 사용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유저들이 느낄 게임성은 전혀 다른곳에 있다는 점이다. 기존 게임들이 무조건 달린다는 것에 중점을 두기만 했고 흥미를 어느 곳에서 느끼게 할지 몰랐다면 퀘스트 모드들과 챌린지 모드, 배틀파이프모드등의 추가로 유저들이 느낄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겨울 스포츠이다보니 스키장 등의 오프라인마케팅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진행중인 것은 있나?
마케팅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준비 중이고 가시적으로 한가지 보여지긴 할 것이나 아직 발표하기엔 이르다.

-최근 캐주얼 게임들이 저사양 최적화에 관한 것인데 최적화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어디까지 최적화가 되어 잇는 것인가?
프리즈온에어가 고사양을 요구하지만 처음부터 저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없다. 여러가지 경쟁의 힘든 것이기에 덜 느낄 수도 있지만 오픈베타 테스트과 적절한 시점에 맞춰 조금씩 맞춰갈 예정이다.

-배틀파이프모드가 고수에 편중된 시스템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정말 연습을 많이 하지않으면 1등하기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렵게 만들겠다고 퍼블리셔 측과도 이야기 했고 쉽게 출시되면 쉽게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후 추가적인 모드 보충계획은 있다. 조금 더 친절하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게임자체가 대회에 어울리기도 하는데 이후 대회나 e스포츠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나?
대회는 모든 것을 고려 중이다. 옵저버 시스템이 조금 더 보강되는 시기에 진행될 것이다.


출처-http://www.mud4u.com/new/bbs/board.php?bo_table=gamejournal&wr_id=3519&m_ca=game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