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흥인지문)

┣Information 2008. 2. 12. 12:10




스코틀랜드 화가가 1919년에 그린 푸른 달빛을 받고 서있는 동대문..














한양은 동쪽이 약해 동쪽 방향에 있는 외적의 침입을 많이 받는다고 보았다.
이 약한 기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군사적 목적이 아닌 풍수적 목적에 의해서 옹성을 쌓았다.
또 현판인 `흥인지문(興仁之門)`도 다른 문은 모두 글자가 3자인데 4자로 한 것은 동쪽의 허함을 풍수적으로 보충해주기 위해서 `지(之)` 하나를 더 넣었다.

또한 바깥쪽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고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반원 모양의 옹성을 쌓았는데, 흥인지문은 도성의 8개 성문 중 유일하게 옹성을 갖추고 있다.

이 때 옹성이 무엇이냐 하면, 성문의 앞을 가리어 빙둘러 축조한 성문을 방어하기 위한 성을 말한다.

 

 

 

 

숭례문 손실된 김에, 4대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둬야 겠다. ㅎㅎ

아...동대문은 군사적 목적이 아니라, 동쪽이 약하다고 풍수적 목적에 의해 지은 거구나...

숭례문의 현판이 세로로 쓰여진 것이나, 숭례문 설립 의도를 보았을 때

조선은 참 풍수지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군여....ㅎㅎ;;


출처-http://blog.naver.com/qldystptkfkd?Redirect=Log&logNo=10004730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