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독일 '게임즈컴 2010'서 한국공동관 운영

┣Game News 2010. 8. 27. 00:52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TRA가 주관한 '게임즈컴(GamesCom) 2010' 한국공동관 수출상담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려 약 107개의 수출상담 건을 기록했다.

이번 게임스컴은 총 33개국 505개 전시사,  254,000명의 방문자가 참가해 전년 대비 참가사와 방문자 통계가 약 9퍼센트 상승했다.

한국 공동관은 지난해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됐던 'GCO'에서 올해 'GC'로 이동해 최초로 B2B 한국관을 설치해 운영했다. 행사기간동안 공동관에 참여한 이스트소프트CJ인터넷 등 10개의 국내 게임개발사들은 약 60여 해외 바이어들과 3일간 열띤 상담활동을 펼쳤다.

최근 온라인 게임이 어느 정도 성장기에 접어든 독일은 대형 퍼블리셔와의 수출상담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유럽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시연 버전을 선보인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는 현지 매체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주최 측이 선정한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했다.

행사 이튿날인 19일에는 'GNGWC(게임앤게임 월드챔피언쉽)' 유럽지역 본선 대회를 개최해 한국 온라인 게임의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GNGWC 2010' 유럽(독일)지역 본선에는 <샷온라인>, <실크로드온라인>, <아틀란티카> 3개 한국게임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43명의 유럽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인 최종 7명은 오는 11월 21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0 전시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출처 - http://www.mud4u.com/new/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532&page=2&m_c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