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헤일로 시리즈 기대작 '헤일로리치' 공개

┣Game News 2010. 8. 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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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헤일로리치(Halo:Reach)' 런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헤일로리치>의 수석 개발자 데이비드 앨런(David Allen)과 디자이너 크리스 옵달(Chris Opdahl)이 특별히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이들은 <헤일로리치>를 직접 시연하면서 게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측은 번지스튜디오 개발자들이 아시아 지역 투어의 첫 테잎을 한국에서 끊게 돼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번지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헤일로리치>는 <헤일로> 시리즈 '10년'의 결정판이다. 새로운 엔진 기술을 통해 한차원 예술성, 오디오, AI(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등의 특수 효과를 추가한 <헤일로> 시리즈의 야심작이자 기대작이다.

또한, 게임내 파이어파이터 모드(사생결단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플레이가 추가됨으로써, 게임 플레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앞서 지난 5월엔 <헤일로리치> 멀티플레이어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270 만명이 참여했으며, 비디오 비공개 베타테스트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다.

<헤일로> 시리즈는 Xbox360 전용 비디오 게임이며, Xbox LIVE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용으로 최적화 됐다. 2001년 Xbox 용으로 출시된 원작 <헤일로:전쟁의서막>을 시작으로 헤일로 1,2,3, ODST, WARS 등을 출시했다. 특히 <헤일로3>는 첫 주 매출액이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기록됐다.

<헤일로리치>는 번지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마지막 시리즈다. 향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헤일로리치'는 유저들이 기다려온 10년만의 '헤일로' 시리즈의 역작이다. 이를 기념해 번지스튜디오의 시니어 개발자들이 아시아 투어의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한 것은 그만큼 한국의 팬들의 성원이 뜨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와 맞물려 신형 X박스360 콘솔까지 함께 출시하게 돼 올해 하반기 많은 유저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크리스옵달' 디자이너, '데이비드앨런' 수석 개발자 , '송진호' 한국 MS 이사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리치>를 다음달 14일에 출시하며,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옥션과 지마켓 쇼핑몰을 통해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출처 - http://www.mud4u.com/new/bbs/board.php?bo_table=gamejournal&wr_id=9118&m_ca=game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