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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4 머드포유가 선정한 2008년을 빛낼 '기대작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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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포유가 선정한 2008년을 빛낼 '기대작 Top10'~
이번엔 2008년의 기대작들을 알아볼 시간이다. 2008년에도 정식으로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다. 몇 백억 대의 계약금으로 유명한 게임부터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게임들까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게임들이 가득하다.
머드포유는 현재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게임들과 올해 정식서비스가 예상되는 게임들 중 10종을 선정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은 게임들이 있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게임들이 있지만, 현재 공개된 게임들 중 관심이 집중될 만한 게임들이나 살펴보도록 하자.
-네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2008년 기대작으로 공개한 <NED>(이하 네드)는 소환수가 주인공의 세상의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다.
네드는 크라이시스 엔진으로 개발된 MMORPG로 다수의 캐릭터들을 조작해 전투를 벌이고 RPG에서 보기 힘든 시스템들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며, 많은 소환수들을 조합해 벌이는 게임 진행이 핵심적인 재미가 될 것이다.
아직 게임의 정보는 많은 공개는 안됐으나 곧 있을 ‘마스터월드’라는 게임 리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속속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월드가 진행된 이후 오는 4월부터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노마키아
디노마키아는 게임개발사 넷돌이 개발하고 엔트리브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은 개발비가 상당한 들어간 대작도 아니고 인지도가 높은 MMORPG도 아니다. 하지만 디노마키아가 지닌 독특한 게임성은 2008년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의 진행방식은 간단하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고 최후까지 살아남는 유저가 이기는 것. 이런 간단한 게임방식과 저연령층들에게 호기심을 높여주는 공룡이라는 캐릭터 덕분에 게임의 접근성이 높고 가위바위보라는 매력이 의외로 중독성을 높여주었다.
디노마키아는 지난해 여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종료한 이후 오픈베타 테스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드래고니카
바른손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드래고니카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이다.
드래고니카는 귀여운 캐릭터와 엽기적인 게임성, 콤보로 터지는 타격감 등 전형적인 캐주얼 액션게임의 재미는 고루 갖춘 게임으로 엔씨소프트가 약한 저연령층 타깃의 게임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지스타 2007,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성은 인정받은 상태. 물론 앞으로 추가될 컨텐츠가 유저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인지는 모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마비노기영웅전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가 온라인 액션게임으로 새롭게 개발되는데 그 게임이 마비노기 영웅전이다.
마비노기는 사냥위주의 게임이기보다 온라인에서의 생활이 중심이 되는 ‘판타지라이프’라는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인데, 차기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은 액션이 강조된 온라인게임으로 마비노기에서 세계관만 이어진 전혀 다른 게임으로 확인되고 있다.
소스엔진을 이용해 게임상에 등장하는 모든 오브젝트를 사용하거나 파괴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상당수준의 타격감이 인상적이며, 필드 전투가 아닌 무한 인스턴트 던전 생성방식의 플레이로 액션에 중점을 둔 게임이다.
현재 마비노기 영웅전의 차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스타2007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버전은 2008년 이내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예상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반지의제왕온라인
NHN, SKT 등 대형 회사들이 거액을 들여 판권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 <반지의제왕 온라인>이 NHN에서 서비스 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2008년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잡았다.
거액들을 들여야 대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좋은 게임이기에 투자한다고 생각해본다면 상당한 기대작인 것은 분명하다. 특히 북미에서는 이미 정식서비스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즐겨본 국내 유저들 역시 호평을 남기면서 기대감은 더해지고 있다.
‘반지의제왕’이란 영화와 소설은 이미 끝나있지만, 이 게임은 그와 다른 중간계에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원작의 주인공들인 프로도 등 메인 캐릭터는 게임상에서 만나볼 수 있으나 게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큰 재미이다.
NHN측은 반지의제왕온라인을 2008년 안에 정식서비스 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현지화 작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이온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이후 내놓은 대작 MMORPG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의 대립 속에서 용족이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와 그 속에서 신의 자리에 올라서기 위한 단계를 그린 게임이다.
리니지 시리즈로 유명한 엔씨소프트가 오랜기간 개발해온 아이온은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무한하게 벌어지는 전쟁과 비행을 하면서 벌이는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가 핵심이다. 또한 단순한 클릭 위주의 전투만이 아니라 연계기를 통한 기술 사용과 차후 등장할 RVR 등 게임의 요소가 상당히 다양하다.
지난해 말까지 주말마다 진행하는 색다른 방식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재미요소를 남긴 아이온은 1월말 다음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EA미씩에서 개발중인 워해머 온라인은 또 다른 해외대작게임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던 게임이다. 이미 20여 년 전부터 보드게임으로 유명해진 워해머 시리즈는 이후 PC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으며, 해외에서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큰 인기를 모아왔다.
이 게임은 미씩엔터테인먼트라는 걸출한 게임개발사를 통해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EA에서 미씩을 인수하면서 공개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당초계획보다 1년 가량 늦어진 상태. 빠르면 2008년 가을 경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워해머 온라인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라고 설명하게 된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는데다 다크오브에이지카멜롯으로 유명한 EA미씩의 개발능력을 통해 RVR이 상당한 온라인게임으로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때는 반지의제왕온라인과 함께 거액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한국 서비스 역시 예상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어떤 퍼블리셔를 통해 한국 서비스를 진행할지 미정이다. 하지만 2008년에는 해외에서 정식 서비스를 할 것으로 알려져 국내 서비스 역시 기대하고 있다.
-진삼국무쌍온라인
삼국지 관련 게임으로 유명한 코에이에서 개발중인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전세계적으로 1500만장이상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삼국무쌍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진삼국무쌍 온라인>은 원작의 호쾌한 타격감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무기 시스템을 이용한 공격기술을 구현하면서 액션게임의 재미를 잘 표현했다. 특히 각 세력의 무장이 되어 난세를 통일하는 재미와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게임성으로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삼국무쌍온라인>은 일본에서 <진삼국무쌍 BB>라는 이름으로 정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도 정식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스온라인
밸브에서 개발한 카운터스트라이크는 하프라이프의 MOD로 출발한 게임이지만 계속된 버전업과 함께 이미 최고의 FPS게임으로 자리잡은 게임이다. 특히 온라인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현재 개발중인 많은 FPS게임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영향을 받았을만큼 온라인FPS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이 넥슨에서 카스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많은 버전중 스팀서비스로 진행하면서 인정받은 1.6버전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원작의 인기 게임모드를 상당부분 구현한다고 밝혀 FPS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스온라인의 1차 테스트는 지난 12월에 진행되었으나 예상만큼 좋은 반응은 얻지 못했지만 아직 일부 콘텐츠만을 구현한 상태라고 밝혀 콘텐츠가 완성될 단계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 카스온라인의 등장으로 양대산맥이 버티고 있는 FPS게임계의 새로운 축이 만들어질 것인지 궁금해진다.
CJ인터넷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프리우스 온라인>은 오래 전 ‘아니마온라인’이란 이름으로 공개되었고 넷마블에서 자체 개발중인 MMORPG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유저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아니마’, 거대병기의 등장 등 특이한 요소들이 있고, 유저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닌 AI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등 기존 RPG의 성향과는 다르다.
몽환적인 그래픽과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시나리오 등 감성 판타지를 추구하는 프리우스 온라인은 2007년 말 오픈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다소 늦어진 관계로 2008년의 기대작으로 올라섰다.
출처-http://www.mud4u.com/new/bbs/board.php?bo_table=gamejournal&wr_id=3511&m_ca=gamejournal